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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은 미국"…英 해리 왕자 미국 거주 '공식화'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왕자의 주 거주지가 미국이라는 사실이 문서로 공식화됐다. 영국 산업부 산하 기업등록관 웹사이트에는 해리 왕자가 2019년 설립한 지속가능한 여행 조직 '트래벌리스트'의 새 문건이 17일(현지시간) 공시됐다.

  • 위안부 강제성 부정·식민지 근대화론 담은 日교과서 검정 통과

    (도쿄·서울=연합뉴스)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김지연 기자 =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으며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우익 사관에 기초해 쓴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19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했다.

  • 엿새만에 '장군멍군' 중동 숙적…전면전 대신 "계산된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응해 재보복을 감행하면서 양국이 전면전으로 치달을지, 아니면 여기서 멈출지 기로에 섰다. 양국 모두 그동안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예고했다.

  • "우린 이제 완전 남남"

     찰스 3세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의 암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영국 왕실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해리 왕자 부부가 넷플릭스 폭로 다큐멘터리 출연 차 플로리다 호화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새로운 넷플릭스 쇼를 촬영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고급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프랑스의 배신, 무슬림들 '믿었는데...'

    프랑스 내 무슬림에 대한 차별과 불신이 누적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안정된 계층의 무슬림이 점점 더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고 일간 르몽드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무슬림에 대한 적대가 커지자 이들 사이에 프랑스 사회에 대한 회의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 '러시아, 이주민 택시 운전 금지'

    "말하기 포함. 이민 시험도 강화".  러시아가 지난달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이후 이민자에게 문턱을 높이고 있다. 테러에 직접 가담한 4명이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자로 밝혀지면서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교육과학 감독국(이하 감독국)은 이주 노동자에게 요구하는 러시아어 시험에 말하기 평가를 포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 경찰도 충격 '대형 실내 대마 농장' 적발

     남미 칠레의 한 시골 마을에서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대규모 실내 대마 재배 시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 시설의 운영자는 입국 경위를 알 수 없는 중국인들. 칠레 리베르타도르 헤네랄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주 경찰청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80마일 정도 떨어진 킨타데틸코코와 마요아 마을 내 2곳의 창고 시설에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 대마(마약 마리화나 원료) 5천주 이상을 기른 혐의로 중국인 2명을 붙잡았다고 18일 밝혔다.

  • 김일성 우상화에 '태양' 떼는 北, 김정은엔 "주체 조선의 태양"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최근 김일성 우상화에서 삭제하고 있는 '태양'이라는 표현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는 사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보도에서 김정은을 '주체 조선의 태양'이라고 찬양했다.

  •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세계 정세 불안으로 각국이 병력 증강을 꾀하고 있으나 신병 모집이 수월하지 않으며 징병제 부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도화선이었다.

  • 미사 중 흉기피습 호주주교, 16세 가해자 용서…"너는 내 아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미사 도중 흉기에 피습된 교회 주교가 16세 가해자를 용서한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사 집전 중 흉기로 공격당한 마리 에마뉘엘 주교는 전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