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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이 본 오염수 방류 각국 반응…'미국○ 한국△ 중국Ⅹ'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언론이 2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둘러싼 각국 반응을 분석하면서 한국은 미국처럼 전면적인 찬성도, 중국처럼 전면적인 반대도 아닌 중간 수준인 것으로 대체로 평가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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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방류 후 첫 바닷물 분석결과 "삼중수소 기준치 이하"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도쿄전력은 2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후 처음으로 원전 앞 바닷물의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방류 첫날인 전날 원전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10곳에서 채취한 바닷물 표본 분석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모두 L당 10베크렐(㏃)을 밑돌아 정상범위 이내였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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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탄 전용기 추락은 암살 계획에 따른 결과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 당국자를 인용해 프리고진의 사망은 암살이라는 미국 정부의 사전 평가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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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진귀한 미술작품이 전시된 건물이 낙서로 훼손됐다. 23일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22일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 궁전을 잇는 바사리 회랑 기둥에 누군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DKS 1860’라는 낙서를 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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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 프리랜드(사진)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최근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다 과속 단속에 걸려 벌금 부과 조치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리랜드 부총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주 앨버타주 고속도로에서 과속 단속에 적발됐다고 털어놓았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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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CNN 방송은 23일 오스트리아 이스트티롤의 슐라텐키스 빙하 지역에서 2001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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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의 전용기 추락사가 단순 항공사고가 아닌 암살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비행기가 추락한 경위는 구체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푸틴이 배후일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보고를 받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난 놀랍지 않다"면서 "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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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남쪽으로 60㎞가량 떨어진 우스이소해수욕장.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관광사이트는 이곳을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투명하고 깨끗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이와키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족과 젊은이들에게 인기"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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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빙하 녹자 타임캡슐 열렸다…수십년 된 시신 속속 발견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유럽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 전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3일 오스트리아 이스트티롤의 슐라텐키스 빙하 지역에서 2001년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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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사망 미스터리…"추락기 순식간에 30초 수직낙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소식을 두고 갖은 의문이 쏟아진다. 추락한 전용기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있다는 러시아 당국의 발표만 있을 뿐 전용기 추락 원인은 오리무중이다.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