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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선정적"…中틱톡, 팔로워 400만 왕훙 등 22개 계정 폐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4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의 계정 등 22개 더우인(抖音·틱톡의 중국 버전) 계정이 저속하고 선정적인 동영상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무더기 폐쇄됐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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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쟁범죄자, 본토 공원서 조깅하다 권총 7발 맞고 즉사"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전범 명단에 오른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가 자택 인근 공원에서 운동하던 중 암살됐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 스타니슬라프 르지츠키(42)가 지난 10일 새벽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의 한 공원에서 조깅에 나섰다가 복면을 한 암살범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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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제 귀를 믿을 수가 없네요(I couldn't believe my ears). ".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TO 청사에서 열린 '개발을 위한 투자 원활화 협정'(IFD Agreement) 참가국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협정이 타결되자 내놓은 반응이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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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프랑스로 망명한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가 별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체코 공영방송은 쿤데라가 이날 향년 94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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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도 5억7천만명은 극빈층…성평등 실현 300년 걸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인류가 현재의 발전 속도에 머문다면 2030년에도 전 세계에서 5억7천만명 이상이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평등 진전 속도도 너무 느려 300년은 지나야 실현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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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도 2위에 올라 체면을 구겼다. . 이는 미국의 경비 보안 업체 ADT가 영국 통계청(ONS) 자료상 2017∼2019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 등을 토대로 안전 점수를 매긴 것이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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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정교해지는 중국 내 감시망 때문에 탈북자들의 자유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매체는 탈북민 지원 단체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가 탈북자들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와 오디오 파일 등을 토대로 “중국 내 탈북자를 돕는 일이 불가능해졌다”며 두 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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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떠나 영국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이미 좌석에 앉은 승객 20명에게 하차를 요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0일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스페인 란사로테 공항을 떠나 영국 리버풀 존 레넌 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영국 저비용 항공 ‘이지젯’ U23364편(에어버스 A320-200기)의 출발이 지연됐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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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미인 대회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우승자가 나오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남동쪽에 위치한 뢰스던에서 개최된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 성전환 여성인 리키 콜러(22)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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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여당 경선에 출마한 예비후보가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을 공약으로 내걸어 화제다. 멕시코 매체 엘 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집권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예비후보는 9일 이달고주 악토판 지역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축제에 참석해 BTS 초청 공약을 제시했다.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