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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속·선정적"…中틱톡, 팔로워 400만 왕훙 등 22개 계정 폐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40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의 계정 등 22개 더우인(抖音·틱톡의 중국 버전) 계정이 저속하고 선정적인 동영상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무더기 폐쇄됐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12일 보도했다.

  • "러 전쟁범죄자, 본토 공원서 조깅하다 권총 7발 맞고 즉사"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전범 명단에 오른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가 자택 인근 공원에서 운동하던 중 암살됐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해군 퇴역 장교 스타니슬라프 르지츠키(42)가 지난 10일 새벽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의 한 공원에서 조깅에 나섰다가 복면을 한 암살범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 여태 없던 글로벌 투자협정, 한국 주도로 타결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제 귀를 믿을 수가 없네요(I couldn't believe my ears). ".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TO 청사에서 열린 '개발을 위한 투자 원활화 협정'(IFD Agreement) 참가국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협정이 타결되자 내놓은 반응이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별세…향년 94세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프랑스로 망명한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밀란 쿤데라가 별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체코 공영방송은 쿤데라가 이날 향년 94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 "2030년에도 5억7천만명은 극빈층…성평등 실현 300년 걸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인류가 현재의 발전 속도에 머문다면 2030년에도 전 세계에서 5억7천만명 이상이 극심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평등 진전 속도도 너무 느려 300년은 지나야 실현될 것으로 예상됐다.

  • 美, 가장 위험한 휴가지 2위 오명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도 2위에 올라 체면을 구겼다.  . 이는 미국의 경비 보안 업체 ADT가 영국 통계청(ONS) 자료상 2017∼2019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 등을 토대로 안전 점수를 매긴 것이다.

  • "탈북자 '자유찾기' 거의 불가능해졌다"

    갈수록 정교해지는 중국 내 감시망 때문에 탈북자들의 자유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매체는 탈북민 지원 단체 두리하나선교회의 천기원 목사가 탈북자들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와 오디오 파일 등을 토대로 “중국 내 탈북자를 돕는 일이 불가능해졌다”며 두 건의 사례를 소개했다.

  • "20명만 내려달라" 황당 요청

    스페인을 떠나 영국으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이미 좌석에 앉은 승객 20명에게 하차를 요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0일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스페인 란사로테 공항을 떠나 영국 리버풀 존 레넌 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영국 저비용 항공 ‘이지젯’ U23364편(에어버스 A320-200기)의 출발이 지연됐다.

  • "남자가 미인대회서 우승했다"

    네덜란드 미인 대회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우승자가 나오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남동쪽에 위치한 뢰스던에서 개최된 ‘미스 네덜란드’ 대회에서 성전환 여성인 리키 콜러(22)가 우승을 차지했다.

  • "대통령에 당선되면 BTS 모신다" 

    내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여당 경선에 출마한 예비후보가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을 공약으로 내걸어 화제다. 멕시코 매체 엘 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집권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예비후보는 9일 이달고주 악토판 지역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축제에 참석해 BTS 초청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