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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27년만에 해외 핵배치 현실화…유럽서 핵전쟁 위기 고조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의 전술 핵무기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개국과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와중에 1996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러시아 핵무기가 해외에 배치되면서 유럽의 핵전쟁 위기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 "한국이 미국보다 살만하다?"

    한국의 '웰빙 순위'가 세계 주요 170개국 중 20위로 나타났다. 이는 30년 만에 17계단 오른 수치다. 반면에 미국은 23계단이나 추락, 31위로 밀렸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 단체 '사회 발전 명령'은 최근 기존 조사 결과를 다시 분석해 '웰빙 순위'를 발표했다.

  • 태국 동물원서 돌연사 中 장기 대여 판다 

    태국 동물원에서 지난달 돌연사한 중국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양국 공동부검 결과 고령으로 죽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25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에 따르면 태국과 중국 전문가들은 지난달 19일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죽은 '린후이'를 부검한 결과 고령으로 혈관이 약해지고 여러 장기에 혈전이 생겼다고 밝혔다.

  • 일본서 대낮 총격 사건…경찰 2명 포함 3명 숨져

    (도쿄=연합뉴스 ) 경수현 특파원 = 25일 일본 중부 나가노현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엽총으로 추정되는 총을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방송인 NHK와 교도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에 의해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 '테라' 권도형 보석 취소 결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사진)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교도소에서 계속 구금된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24일 현지 일간지 '포베다'에 따르면 이날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검찰의 항고를 받아들여 보석을 허가한 하급법원의 결정을 취소했다.

  • "손바닥으로 결제합니다"

    중국 베이징 시가 '손바닥 결제'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22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시 교통위원회는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다싱공항선에서 개찰구의 인식 장치에 손바닥을 올리면 승·하차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 예상가 2배, 620만불 낙찰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푸이가 생전 착용했던 손목시계가 81억원에 팔렸다. 예상가의 두배를 뛰어넘었다. 23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가 생전 착용했던 명품 손목시계가 이날 홍콩 필립스 아시아 지부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620만달러(81억원)에 팔렸다.

  • 유명 인플루언서 '먹방' 사망

    중국에서 ‘가장 무자비한 도전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음주 먹방을 하겠다며 알코올 도수 40도에 달하는 독주를 네 병 잇달아 들이마신 뒤 숨졌다. 지난 20일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인인 산첸형(34)이 이달 15일 ‘먹방’ 중 ‘백주’ 4병을 연달아 마신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겨우 한 숟가락에 827만원?

    일본의 한 디저트 브랜드가 개발한 아이스크림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130g에 87만3400엔(한화 약 827만원)이다. 23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해당 아이스크림은 일본 브랜드 ‘셀라토(Cellato)’가 출시한 화이트 트러플(흰 송로버섯) 아이스크림이다.

  • "칼 들었다" vs"스테이크용"

    다호주에서 경찰에게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졌던 95세 할머니가 끝내 숨졌다. 24일 호주ABC 방송 등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성명을 통해 "오늘 밤 95세의 클레어 나우랜드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평화롭게 사망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