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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도심 길거리서 3명 살해 후 승합차로 보행자 덮친 30대 체포돼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 잉글랜드 노팅엄 시내에서 13일(현지시간) 대학생 2명과 5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훔친 승합차로 보행자 3명을 들이받은 혐의로 31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 사람잡는 기상이변…유럽서 1980년 이후 근 20만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1980년 이후 유럽에서 기상이변으로 20만명에 가까운 희생자와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유럽 환경청(EEA)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EE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1980년에서 2021년 사이에 홍수와 폭풍, 혹서와 혹한, 산림 화재와 산사태로 인한 희생자가 19만5천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 "아마존 4남매, 무장세력 피하려 탈출 중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비행기 추락 사고 40일째에 극적으로 생환한 '아마존 4남매'가 애초 비행기를 탔던 이유는 어린이를 강제 징집하는 무장단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 캄보디아 검찰, 한국인 BJ '고문·살해' 혐의로 중국인부부 기소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30대 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가 기소됐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검찰은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BJ A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 중부도시 아파트에 러 공습…최소 6명 사망·25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아파트에 공습을 가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크리비리흐시의 올렉산드르 빌쿨 시장은 텔레그램에서 이날 벌어진 러시아의 공습과 관련해 "불행하게도 이미 6명이 숨졌다.

  • 험한 정글서 살아 나왔지만…아마존 4남매에 시련 안기는 어른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비행기 추락 사고 40일째 되는 날 극적으로 생환한 '아마존 4남매'가 거칠고 험한 자연환경은 극복했지만, 정작 정글 밖에서 더 큰 시련을 마주하고 있다. 4남매의 친부가 1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남매들이 과거 부친으로부터 학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정부가 직접 관련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 4명중 1명 "남편이 아내 때려도 괜찮아"

    전 세계 남녀 10명 중 약 9명이 여전히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최근 10여년 간 성평등 인식 수준이 가장 많이 후퇴한 나라로 꼽혔다.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12일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국가들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성 편견이 개선되지 않았다.

  • "잡았다 곧바로 풀어줬다"

    '길이만 2. 85m' 세계 최고 기록 초대형 '메기' . 길이가 3m에 육박하는 초대형 메기가 포획돼 화제다. 최근 낚시 전문 매체 앵글링타임스는 이탈리아의 한 낚시꾼이 285cm의 초대형 메기를 낚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유럽 프로 낚시팀 소속 낚시꾼 알레산드로 비안카르디는 이탈리아 북부 포강에서 단독으로 거대 메기를 낚았다.

  • 9년만에 아파트 벽서 발견

    스페인에서 실종된 이탈리아 여성의 시신이 사건 발생후 무려 9년 만에 발견됐다. 시신은 이 여성이 실종되기 직전까지 살았던 아파트의 벽 안에 유기돼 있었다. 스페인 경찰이 토레몰리노스 지역의 한 아파트 벽에서 실종 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던 이탈리아 여성 시보라 가가니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 찰스3세 국왕 생일이 사람잡네

    영국에서 땡볕 아래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를 연습하던 근위병들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하는 일이 속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는 근위병 1천400명 이상이 동원돼 오는 17일로 예정된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