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반격 않아 자랑스럽다"…뉴질랜드 학폭 피해자 학부모에 뭉클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한 학부모가 고교생 아들이 학교에서 집단폭행을 당하고도 반격하지 않은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자 각지에서 격려와 지지를 받고 있다. 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넬슨 인근 리치먼드에 사는 다섯 자녀의 아버지 마이크 하비는 아들(14)이 학교에서 3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학생 6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아들의 전화를 받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 잘못된 선로변경에 신호기도 고장…그리스 열차참사는 '겹 인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낳은 그리스 열차 충돌 참사는 현재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그리스 현지 언론매체에선 '인재(人災)'라고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자정 직전(현지시간) 그리스 중부 테실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66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그리스 열차사고 사망 최소 43명…후진국형 참변 속 국가애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그리스에서 발생한 열차 정면충돌 사고의 사망자가 43명 이상으로 늘었다. 그리스 전국이 애도에 들어간 가운데 당국은 후진국형 참변의 경위를 캐는 수사에 착수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구조당국이 1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21세기에 이런 일이…" 그리스 열차충돌 참사에 시민 분노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정면충돌 사고로 최소 43명이 숨진 가운데 시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21세기에 일어났다고는 믿기 어려운 사고인데다가 예견된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세상에 이런 엄마가…

    12명의 자식을 둔 40대 엄마의 일상이 화제다. 최근 데일리 메일은 뉴욕의 피츠포드에 거주하는 알리샤 도허티(42)의 이야기를 전했다. 알리샤는 친자식 4명에 8명의 아이를 입양해 총 1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자식들을 돌보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95만명에 달한다.

  • "누군지 문신으로 알아봤다"

    아르헨티나에서 실종됐던 한 남성의 신체 일부가 상어 배 속에서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7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세 아이의 아버지인 디에고 바리아(32)는 지난 18일 아르헨티나 남부의 추붓주(州)에서 사륜 오토바이(ATV)를 몰고 해안가를 달리는 모습이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 알고봤더니 섬이 2배 더 많다

    섬나라 일본의 섬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은 자국 섬의 개수가 1987년 해상보안청이 발표한 6천852개의 갑절 정도 되는 1만4천125개라고 이날 밝혔다.

  • "144억 펜트하우스 비밀리 소유"

    '푸틴의 연인'이 러시아 소치에 펜트하우스 등 호화 부동산을 비밀리에 소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타임스는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40)가 러시아 최대 아파트로 불리는 소치 펜트하우스 등을 갖고 있다고 러시아 반정부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 부잣집 자손이 오래 산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프랑스의 122세 잔느 칼망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 새삼 화제다. 생전에 난청이 조금 있었을 뿐 100세 때까지도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로 건강했던 그는 1875년 출생으로 지난 1997년 숨을 거뒀다. 정확히 122년 164일을 살았다.

  • ‘달님아 달님아’ 지금 거기는 몇 시니?

    “하루 길이 29. 5일 달 표준시 제정 큰 도전”. 세계 각국이 달 탐사 경쟁에 나서면서 달 표면의 시간을 하나로 통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달 '표준시'를 제정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고 NBC 방송이 2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