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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전초밥집 '충격의 침 테러'

    돌아가는 판 위에 놓인 초밥을 골라서 집어먹는 회전초밥.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 문화 중 하나인 회전초밥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도넘은 장난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잇다.  . 일본 니혼테레비(N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각종 SNS에 회전초밥집에서 간장병을 입으로 핥거나 레일 위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는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며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개혁한다더니 사형으로 철권 통치하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개혁을 앞세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득세 이후 사형 집행은 오히려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우디 인권단체 사형집행취소, 유럽사우디인권기구(ESOHR)는 지난달 31일 공개한 보고서 ‘학살과 거짓말: 무함마드 빈살만의 사형 왕국’을 통해 이 같은 추세를 지적했다.

  • "죽어도 좋다…신년 운세는 꼭 봐야해"

    새해들어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는 북한 평양 주민이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평양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올해 운수를 알아보려 너도나도 점쟁이 집을 찾는 평양 주민이 많아져 시 안전국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 금속탐지기로 들판 훑다가 英튜더왕가 황금펜던트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영국 중남부 워릭셔주의 한 카페 주인이 들판에서 금속탐지기로 16세기 튜더 왕가의 헨리 8세와 왕비 이니셜이 새겨진 금목걸이를 발견했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금속탐지기로 보물을 찾던 찰리 클라크(35)가 헨리 8세(1491~1547)와 첫 아내 '아라곤의 캐서린'의 상징이 장식된 23캐럿 무게의 금목걸이를 발견했다며 이 물건은 금속탐지기 보물 사냥꾼들이 찾은 다른 1천여 점과 함께 보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 '한국발 입국자 검사'라더니…중국인 내린 뒤 외국인만 PCR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비행기에서 중국인만 먼저 내리게 한 뒤 한국인은 별도 통로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 인천발 중국 웨이하이행 제주항공 여객기를 타고 1일 오전 중국에 도착한 교민 A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당국의 한국발 입국자 유전자증폭(PCR) 검사 모습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 獨서 '도플갱어 살인'…20대여성, 죽음 위장하려 닮은 여성 살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독일의 20대 여성이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을 살해해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과 AFP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이라크계 독일인 미용사인 샤라반 K(23)가 작년 8월 가정 내 불화를 피해 잠적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계획했다고 보고 있다.

  • "나 죽으면 누가 오나 보려고"…브라질 '가짜 장례식' 뭇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 브라질 60대 남성이 자기 죽음을 거짓으로 꾸며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가 지인과 가족의 질타에 고개를 숙였다. 31일(현지시간)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바우타자르 레무스(60)라는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지난달 중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상파울루 한 병원 입구 사진과 함께 마치 자신이 입원한 것 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 "우리는 총알받이였다"…탈주 러 용병이 전한 잔혹상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숫자를 셀 수가 없다. 더 많은 시신이 쌓이면 더 많은 죄수가 충원되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됐다. ".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에서 탈주해 노르웨이로 달아난 전직 용병 안드레이 메드베데프(26)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거느렸던 병사의 수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 호주, 분실한 손톱크기 방사성 캡슐 찾아…수색 6일만에 성공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서부에서 운송 도중 분실된 손톱 크기의 방사성 캡슐을 찾는 수색 작업이 6일 만에 성공했다. 1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티븐 도슨 서호주주(WA) 비상대책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캡슐이 뉴먼 광산 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 자폭테러 사망자 93명으로 늘어…"잔해서 시신 수습"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발생한 모스크(이슬람사원) 자살폭탄 테러 관련 사망자 수가 93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지오뉴스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