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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돈 3만6천원 벌금 선고 논란 

    자택 침실에서 성관계 중 남편의 성기를 가위로 자른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아내에게 행정구류 10일과 벌금 200위안(약 3만 6000원)의 벌금이 내려져 지나치게 가벼운 처분이라는 논란이 거세다.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중국 허난성 소재 자택에서 남편과 성관계 중이었던 여성 양   모 씨가 돌변해 침대 옆에 미리 준비했던 가위로 남편의 성기를 잘라 고의로 훼손한 혐의로 공안에 붙잡혔다.

  • 8mm '방사능 캡슐' 분실 발칵

    호주에서 방사선 물질인 세슘(Cs) 캡슐을 도로에서 분실한 사고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29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5일 광산업체 리오 틴토 철광(Rio Tinto Ltd)이 호주 서부 도로에서 운반 중이던 세슘 캡슐을 분실한 사실이 비상관리국에 신고됐다고 보도했다.

  • 도피 중 재벌, 명품백 무더기 경매

    마카오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도피 중인 70대 홍콩 재벌이 총 26억원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 핸드백 77개를 경매에 내놓아 화제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재벌 조셉 라우(71)는 최근 명품 핸드백 77개를 소더비 온라인 경매에 내놨다.

  • "일본 여성들이 최고 우대 고객이에요"

    덴마크의 정자 은행을 이용한 일본 여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일본 교도통신은 세계 최대 정자 은행인 덴마크 크리오스(Cryos)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크리오스가 지난해 10월까지 약 3년 반 동안 일본 여성 최소 500명에게 정자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 "무릎을 꿇으면 받아주나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군의 항복을 유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개설한 ‘투항용 핫라인’에 6500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9월15일부터 올해 1월20일까지 6543명의 러시아 병사들이 ‘나는 살고 싶다’(I Want To Live) 핫 라인을 통해 투항했다고 밝혔다.

  • "3년간 봉쇄 헛수고"…코로나19 사망 급증에 中국민 분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이 3년간 이어온 '제로코로나' 정책에 마침표를 찍은 이후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할 조짐을 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중국 내 의료시설들에서는 매일 1만명이 넘는 위중증 환자가 새롭게 보고되고 있다.

  • 방송은 물론 장관·푸틴까지…슬슬 전쟁을 '전쟁'이라 부르는 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쟁이라 부르지 못하던 러시아에서 주요 인사들이 '본심'을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실수인지, 의도된 발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크렘린궁식 정치선전 유포에 앞장서던 방송 선동가는 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본인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별군사작전'이 아닌 '전쟁'으로 부르는 일이 목격되고 있다.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유지 결정…3년 넘기는 최고 경계태세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HO가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PHEIC를 선언한 이후로 3년 넘게 동일한 경계 수준이 이어진다.

  • 성폭행 범죄후 ‘女’ 성전환한 ‘男’ 강간범

    영국이 ‘성전환 강간범’을 어디에 수감할지를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가디언에 따르면 26일 스코틀랜드 당국은 트랜스젠더 여성 이슬라 브라이슨을 여성 전용인 콘턴 베일 교도소에서 남성 교도소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부 부케, 꽃 대신 양파…왜?

    인플레이션이 전세계를 강타하자 양파가 결혼식 부케로 변신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 부부가 부케로 양파 다발을 들고 결혼식을 진행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양파가 부케로 변신한 것은 최근 양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양파를 구하기 힘들자 신부가 한번 쓰고 버리는 꽃보다 차라리 결혼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는 양파를 부케로 쓰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