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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앙숙'도 손 잡게한 '지진 외교'

     튀르키예와 아르메니아 외교 수장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만났다.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아르메니아를 두고 우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00년 앙숙' 관계인 두 나라가 4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강진을 매개로 손을 잡았다.

  • '기적 생환' 주인공 태국 동굴 소년, 17세 나이로 세상 떠나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태국에서 동굴에 갇혔다가 17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준 유소년 축구팀 주장 둥펫치 프롬텝이 17세로 영국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일간지 가디언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HO "코로나19 기원 조사 계속…'포기했다'는 보도는 오보"

    (서울·베이징=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한종구 특파원 = 코로나19 팬데믹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관한 조사를 세계보건기구(WHO)가 포기했다는 영국 과학지 네이처의 보도를 WHO가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네이처는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으로 중국의 협조 부족으로 WHO가 코로나19의 발생 기원에 관한 조사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 뉴질랜드서 홍수 속 소들, 주인 목소리 따라 500m 헤엄쳐 나와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홍수에 떠내려가던 소들이 멀리서 주인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일사불란하게 헤엄쳐 모두 밖으로 빠져나오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젖소 23마리의 목숨이 걸렸던 생사의 드라마는 뉴질랜드 북섬을 강타한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14일 호크스 베이 지역에서 일어났다.

  • 지진 사망자 4만1천명 넘겼지만…228시간 만의 구조 '기적'도

    (이스탄불·테헤란=연합뉴스) 조성흠 이승민 특파원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일(현지시간) 4만1천 명을 넘어섰다. 구조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220만 명이 넘는 이재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 한인 36명 집단거주…사이비 종교 집단?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농장에서 한인 남성이 동포 여성을 살해 후 유기하는 일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건 장소에서 의문스러운 점들이 발견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 농장에 한인 36명이 집단 거주하고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도 농장의 존재를 모를 만큼 외부 접촉이 거의 없었다.

  • 마약 탐지 '다람쥐 탐색단' 떴다

    마약을 찾도록 훈련받은 ‘다람쥐 탐색단’(사진) 6마리가 중국 충칭의 한 현장에 투입됐다. 마약탐지 훈련을 받은 다람쥐들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유라시아붉은다람쥐 수 마리를 대상으로 마약 탐지 훈련을 시켜왔다.

  • "결혼은 무슨… 널 파멸시킬 것"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예전 여자 애인들이 단체로 몰려가 신랑을 파멸시키겠다며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 출신 신랑인 첸 씨의 결혼식에 여러 명의 여성들이 빨간색 현수막을 펼쳤다.

  • "요즘 中 화장실 보다 낫네”

    누리꾼들 "최악의 현대 화장실 창피"중국 고고학자들이 2천400년 전에 수세식 화장실이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유물을 발굴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 연구소는 산시성 웨양청의 3호 고성 유적지 발굴 도중 대형 궁궐터에서 2천4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장실 유적을 확인했다.

  • 카타르 월드컵 '조롱'이 '찬사'가 됐다

    2022 월드컵 당시 관광객 숙박 시설로 카타르 당국이 설치했다가 혹평을 들었던 컨테이너 숙소가 튀르키예에서 지진 이재민 숙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컨테이너 객실은 2인실로 두 사람이 사용할 침대와 옷장, 냉장고, 탁상 등이 배치돼 있고, 필수품인 에어컨과 선풍기도 설치돼 있지만 내부가 비좁아 불편하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