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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지름 60cm '인공 달'"

    중국 과학자들이 달과 같은 환경을 갖춘 연구시설인 ‘인공 달’을 만들어 화제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광업기술대학 연구진이 장쑤성 쉬저우에 만든 이 시설은 지구 6분의 1 수준의 중력과 대기가 없으면 기온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달의 환경을 재현해냈다.

  • 코로나 백신 11회나 맞은 80대 남성 체포

    11개월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무려 11차례나 접종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 현지 언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함데브 만달이(84)는 지난 11개월 동안 총 11차례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심지어 30분 간격으로 2차례의 백신을 잇달아 접종받은 날도 있었다.

  • 나랏돈으로 구입한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 정부의 릫비트코인 투자릮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지난해 9월 무렵부터 정부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 일본, 선진국서 탈락하나…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30년 가까이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이 1970년대부터 유지해온 선진국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본 내부에서 나와 주목된다. 일본은 1964년 도쿄(東京) 올림픽을 전후한 눈부신 경제발전을 바탕으로 1975년 창설된 선진 7개국 모임(G7)의 창립 멤버가 된 이래 반세기 넘게 명실상부한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해왔다.

  • 프랑스, '이제서야' 근친상간 불법화…1791년 이래 처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프랑스 정부가 근친상간을 전면 불법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랑스 혁명기인 1791년 관련법이 폐지된 지 231년 만의 일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드리앵 타케 프랑스 아동보호 담당 장관은 최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어떻게 되든 아버지나 아들, 딸과 성관계를 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전인류 오미크론 노출은 시간문제? 전문가 우려 속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에 결국 전 인류가 노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은 1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향후 6∼8주 안으로 유럽지역 인구의 50% 이상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 유전자조작 돼지 심장 이식 둘러싼 3가지 윤리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이 사상 처음으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말기 부정맥 환자에게 이식, 세계의 이목이 쏠리면서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을 둘러싼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1일(현지시간) 동물 장기 이식이 장기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지만 일부에서는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며 환자 안전과 동물의 권리, 종교적 우려 등 3가지 논란을 예로 들었다.

  • 한국 여권이면 전세계 190곳 입국 쉽다…여권 순위 2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여권을 제시하면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 등이 190곳에 달해 '여권의 힘' 순위가 세계 2위라는 발표가 나왔다. 11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이날 발표한 이 순위에서 한국은 190점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 WHO "반복적 부스터샷, 새 변이에 실행가능한 전략 아냐"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기술자문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기존 백신을 반복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하는 것은 실행 가능한 전략이 아니라고 밝혔다.

  • 지뢰 100개 찾아낸 대형쥐의 죽음…"진정한 영웅이었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캄보디아에서 100개가 넘는 지뢰를 찾아낸 아프리카도깨비쥐의 죽음에 유럽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퍼져 나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런던발로 '마가와'라는 이름이 붙은 아프리카도깨비쥐의 죽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