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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지구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남극의 기온이 한때 계절 평균보다 38. 5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관측돼 남극이 지구온난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와 해빙이 급격히 녹는 것은 물론이고, 남극 생태계를 떠받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황제펭귄이 치명적인 번식 실패를 겪고 있어 인류와 남극 생태계에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전세계 이민자 급증…'10년새 12배' 미국 망명신청 연 92만명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세계 곳곳에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선거 등을 앞둔 각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박해로부터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망명 제도를 합법적 입국·체류 수단으로 삼고 있어 망명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고 WSJ은 전했다.

  • "욕하면 교사에 자동 알림"

    중국에서 한 중학생이 동급생에게 살해되고 암매장까지 당하는 충격적인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일부 학교가 ‘욕 감지기’(사진)를 시범 설치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지린성 더후이, 저장성 장산시 등 여러 지역의 학교들은 스마트 음성 탐지기를 설치했다.

  • 대지진 '골든타임' 지났다

    대만 강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이내)이 6일 오전 지났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현재 실종자는 6명이며, 다른 442명은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인골 함유 환각제 확산 발칵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이 인골이 함유된 마약 때문에 국가 존립 위기로 내몰렸다고 BBC 방송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람 뼈가 들어간 중독성 강한 마약인 쿠시가 시에라리온에서 최근 수년간 급속히 퍼지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 대사관 강제 진입 에콰도르에 “국교단절”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5일 에콰도르와의 국교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치외법권인 에콰도르 주재 멕시코 대사관에 현지 경찰이 무단으로 진입, 멕시코 망명을 신청한 전직 에콰도르 부통령을 체포한 데 따른 조처다.

  • "장수 비결? 운이 좋아서"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된 111세 영국인이 “운이 좋아서” 장수했을 뿐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말했다. 1912년 잉글랜드 북부에서 태어나 지난 5일 현재 나이가 111세 223일인 존 티니스우드(사진)는 기네스세계기록(GWR)에 살아있는 최고령 남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 대만 강진 사흘째 사망자 12명으로 늘어…실종자 수색 총력

    (타이베이·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김철문 통신원 홍제성 기자 = 대만 당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7. 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 4) 강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약 500차례나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 6분에 한번꼴 '여진 공포' 속 40도 기운 건물 철거

    (화롄[대만]=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12시 50분께 화롄 지역에서 현저한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강한 흔들림에 조심하시고, 가까운 피난처에서 몸을 숙이고, 엄폐물에 의지하며 침착하세요. ". 가랑비가 내린 5일 오후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중심가.

  • '치사율 30%'인데 백신이 없다

    치사율 30%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STSS에 감염된 환자 수가 5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