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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칠 생가서 78억 ‘황금변기’ 뜯어간 도둑들

    영국의 한 궁전에 전시됐던 480만파운드(77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를 빼돌린 4인조 절도범이 범행 4년 반만에 체포됐다. 그러나 훔친 황금 변기의 행방은 아직까지 묘연한 상태다. BBC는 지난 2019년 영국 옥스퍼드셔주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 궁전에 전시 중이던 황금 변기를 훔쳐 달아났다가 체포된 범인들이 절도죄 등으로 기소됐다고 7일 보도했다.

  • 타이태닉 침몰 3일전 만찬엔 굴·푸딩…

    굴과 빅토리아 푸딩, 홀란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연어…. 1912년 타이태닉호가 침몰하기 3일 전인 4월11일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된 저녁 만찬 음식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당시 음식의 이름이 적힌 메뉴판이 경매에서 8만3000 파운드(약 1억3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 60세 여성도 입대…'병력부족' 우크라, 여성 전차병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러시아에 맞서 20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병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여성을 동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여성의 입대 연령과 보직 등에 대한 여러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했다.

  • "잊지 말자! 10월7일"…문신 새기는 이스라엘인 급증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기습에 따른 슬픔과 분노를 잊지 않겠다며 몸에 문신을 새기는 이스라엘인이 속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많은 이스라엘인들이 테러가 발생한 날짜 10월 7일과 희생자를 기리는 무늬를 몸에 그려 넣었다.

  • "전 세계 멸종위기 동식물 200만 종…4년새 2배로 급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이 200만 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룩셈부르크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소속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

  • "너무 매워서 머리가 터질까?"

    찰스 3세 국왕은 김치를 선물 받고선 "(먹으면 매워서) 머리가 터질까? (머리가) 남아 있을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찰스 3세는 75세 생일(11월 14일)을 앞두고 선물로 김치와 김치 요리책을 받고 걱정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는 웃으며 이처럼 말했다.

  • 90대 노인이 쓰레기통에 버리려던 그림 알고보니 334억원짜리 명화

    쓰레기로 버려질 뻔한 그림이 2400만 유로(약 334억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13세기 명화로 밝혀져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그림은 프랑스에 사는 한 여성이 집 정리를 하다 발견했다.

  • 네이마르 애인·딸 노린 3인조 무장 강도, 범인은 이웃집 남성이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와 사이에 딸을 둔 애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명의 강도가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다.

  • 남자를 '그녀'로 불러도 된다고?…JK롤링, 호주 판사와 논쟁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법정에서 본인이 원하면 남자를 '그녀'로 지칭할 수 있다는 호주 주(州) 대법원장의 지침을 강력히 비판했다. 7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롤링은 최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성전환 남자 가해자가 원한다면 그를 '그녀'로 지칭할 수 있다는 크리스 코우라키스 남호주주(州) 대법원장의 지침은 수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사법부를 불신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세계 85%, 온라인 가짜뉴스 걱정…'선거에 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내년 선거를 앞둔 전 세계 시민 최소 85%는 온라인 가짜 뉴스가 정치 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유네스코(UNESCO) 의뢰로 지난 8월 22일∼9월 25일 미국, 멕시코, 인도 등 전 세계 16개국 출신 8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