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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면제 신자 2000명 자원 입대

    이스라엘에서 병역을 면제받는 유대교 초정통파 신자 하레디들이 자원입대하고 있다. 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보복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군대 복무 경험이 전혀 없는 하레디 남성 2천명 정도가 이스라엘군에 자원입대했다.

  • 집값 급등에 "이민목표 동결"

    미국과 함께 대표적인 이민자의 나라로 꼽히는 캐나다가 치솟는 집값에 영주권 발급을 연 50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이민자를 적극 받아들인 캐나다가 이민 목표치를 동결한 건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 베네치아 침수막은 '모세'의 기적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상습 침수 지역' 오명을 벗었다. 베네치아 당국이 거금을 들여 인근 바다에 건설한 조수 차단벽 ‘모세’가 가동됐기 때문이다. 31일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분경 베네치아 주변 조수 수위는 154cm까지 불어났다.

  • "돈 많다고 한국 입국 거부 당했습니다"

    한국 출입국관리소의 엄격한 입국 심사로 인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격분한 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을 가지 말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일 방콕포스트, 더타이거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이 태국인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졌지만, 출입국관리 사무소의 과도한 인터뷰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 "사이렌 없이 융단폭격"…가자 난민촌 공격에 '전쟁범죄' 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에 퍼부은 무더기 폭격을 놓고 국제사회는 '전쟁범죄'라는 규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폭격은 특히 민간인 밀집지에 사이렌 없이 미사일을 퍼부었다는 의혹 속에 주변국에서는 이스라엘의 잔혹 행위를 비난하며 외교 관계를 단절하려는 움직임도 속출하고 있다.

  • 故 리커창 중국 총리 영결식…시진핑, 시신 앞 허리 세번 굽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정성조 특파원 =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故) 리커창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과 화장(火葬)이 2일 오전 수도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오랫동안 갖가지 시련을 겪은 충성스런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탈리아 계급 혁명가, 정치가,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 국무원 전 총리인 리커창 동지의 시신이 2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화장됐다"고 보도했다.

  • 외교부 "가자지구 韓일가족, 라파국경 통해 이집트로 입국"

    (카이로·서울=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김지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머물던 한국인 가족이 2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을 통해 탈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가자지구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전원(1가족 5명)이 이집트-가자지구 라파 국경을 통과해 이집트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 “다 벗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나체주의자들을 위한 전시회가 스페인의 한 박물관에서 열려 화제다. 미국 CNN은 30일 지난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카탈루냐고고학박물관에서 나체주의자들을 위해 옷을 벗은 채 작품을 관람하는 ‘특별한 투어’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 우크라 영부인 아파트 경매로 팔은 돈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쓴다

    러시아 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배우자 올레나 젤렌스카가 소유한 아파트를 4,430만 루블(약 6억4,456만 원)에 팔아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 2014년 크림반도 강제 병합 후 러시아에 몰수됐고 최근 국유화 작업을 마무리한 뒤 경매에 부쳤다.

  • 500년 전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숨어지낸 밀실

    이탈리아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약 500년 전 숨어서 그림을 그린 곳으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1975년 발견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