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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600명 넘어…이, 가자지구 공습 지속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600명을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천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 전쟁터 된 '성지', 한인 선교사들 공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양측 사망자가 13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머물고 있는 성지순례객과 선교사 등 한인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는 9일 현재 성지순례객 등 관광객 360명 이외에 삼성전자·LG전자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직원과 선교사 등 570명 가량의 한국인이 장기체류하고 있다.

  • 문화재·산업기술 밖으로 줄줄 샌다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가 23만 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일본에 이어 우리 문화재가 가장 많이 유출된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해외 유출 우리 문화재는 27개국 784개처에 22만9천655점으로 집계됐다.

  •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서 캠핑 날벼락

    한인들도 많이 찾는 유명 여행지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 국립공원에서 곰의 습격으로 60대 부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경 캐나다 공원관리국은 ‘레드디어 강’ 인근에서 곰 공격 발생을 의미하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경보를 접수했다.

  • "총을 꺼내들라, 때가 왔다"

    "우리 국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범죄 및 국제법과 결의안 거부, 미국과 서방의 (이스라엘) 지원.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 7일 새벽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주도한 인물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군사 조직 알깟삼 여단(IQB) 최고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사진)로 드러났다.

  • 전 세계 이스라엘 청년들 귀국 행렬

    해외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 일부가 고국에서의 전쟁 발발 뉴스를 보고는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예비군 등으로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서나 최소한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서다.

  • [아시안게임] 집·자동차·공무원…나라별 메달 포상

    (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참가국 수는 45개로, 200여개 나라가 넘게 나오는 올림픽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참가 선수 수는 1만2천명이 넘어 2021년 도쿄 올림픽 1만1천명보다 많다. 어떻게 보면 메달을 두고 벌이는 경쟁은 올림픽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 '방콕 쇼핑몰 난사' 10대, 총기·실탄 SNS로 주문하고 배송받았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10대 용의자에게 개조된 권총과 실탄을 판매한 일당 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실탄을 용의자에게 판매한 남성 3명을 남부 얄라주와 수도 방콕에서 전날 체포했다.

  • "주윤발 中정부 검열 발언, 웨이보서 삭제…일각선 안전우려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의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周潤發·67)가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엄격한 검열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향후 해당 발언으로 그가 곤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 임기 끝나가는 젤렌스키…전쟁 중에 대선 치러지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수도 키이우를 향해 날아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과연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를 할 수 있을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임기를 불과 7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당초 내년 봄으로 예정됐던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