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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지구 병원 폭발, 최소 500명 사망…격랑 빠진 이·팔 전쟁

    (요하네스버그·서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중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중심의 한 병원에 17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충격과 경악을 표시하고 나섰다. 잔디밭에는 담요, 학교 배낭 등의 소지품이 늘어져 있었다고 한다.

  • '달 남극 탐사 성공' 인도 "2040년까지 달에 사람 보내겠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인도가 2040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8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우주 탐사 회의 후 성명을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35년까지 우주 정거장을 세우고 2040년까지 인도인을 달에 보내는 새롭고 야심 찬 목표를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시진핑 "강대국 역할" 푸틴 "중러 협조 필수"…서로 '친구' 호칭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 국제현안 관련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열렸다.

  • 혼돈의 중동…출발 꼬인 바이든, '선량한 중재자' 위험한 승부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으로 혼돈에 빠진 중동에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재자로 나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몸을 실었다.

  • 바이든 방문 목전서 가자병원 폭발 대참사…이·팔 전쟁 시계제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중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에서 17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로 민간인 수백명이 숨졌다. 누구의 소행이냐를 놓고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에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진상 규명 결과에 따라 전쟁의 향방과 정세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 병원 참사에 헤즈볼라 '분노의 날'…확전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불확실한 국면에 빠져든 가운데 레바논 무장조직 헤즈볼라의 개입으로 중동전쟁이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 이스라엘 지상작전 시점 저울질…변수는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상작전에 본격 돌입한다는 구체적 징후는 좀처럼 포착되지 않고 있다.

  • 이란 최고지도자 "가자지구서 벌어지는 일 대응해야" 개입 시사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17일(현지시간) "우리는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응답해야 하며,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 "이륙 순간에도 폭발음 계속" 긴박했던 이스라엘 대피 작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이스라엘에 도착한 뒤 잠시 대기하는 동안에도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려왔습니다. 긴장감은 항공기가 이륙한 이후에도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안효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47)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17일 이렇게 말했다.

  • 바그너 빈자리에 '레두트 용병'

    러시아가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지도부 와해로 생긴 병력 공백을 또다른 용병기업 '레두트'를 통해 채우려고 한다고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가 1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 관계자를 인용해 레두트는 최근 '의용군'이라는 이름 아래 용병대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