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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마리 악어떼 탈출에 기겁

    중국 남부 지역에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장에서 기르던 악어 70여마리가 탈출했다. 12일 AP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중국 남부 광둥성에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으로 전날까지 7일간 폭우가 쏟아져 악어 70여마리가 농장을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 1300m 깊이 지하동굴 갇혔던 美 탐험가

    1000m가 넘는 튀르키예 지하동굴에 갇혔던 미국 탐험가가 조난 9일 만에 다국적 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2일 BBC 방송은 지난 2일 튀르키예 남부 타우루스산에 있는 모르카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작스러운 장 출혈 증세로 지하 1.

  • 대홍수 휩쓴 리비아에 세계 각국 잇따라 도움 손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대홍수로 5천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리비아에 세계 각국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국가,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 '대홍수' 리비아 사망자 6천명으로 늘어…1만명 넘을 수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6천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최소 1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지중해로 쓸려갔던 시신이 수십구씩 해안으로 떠밀려오면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김정은 '푸틴 바라기' 선언…북러 1년새 도대체 무슨일 있었나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격 정상회담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여간 양국간 밀착 움직임이 이어져 왔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신냉전 기류가 거세지면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맹목적 지지가 봇물 터지고 러시아도 이를 점점 더 무겁게 받아들였다.

  • 뉴질랜드 12세 자폐 소년, 골프채 잡은 지 2주 만에 대회 우승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자폐증을 앓는 12세 소년이 골프채를 잡은 지 2주 만에 생애 첫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는 실력을 발휘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13일 뉴질랜드 북섬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작은 마을에 사는 베일리 테에파-타라우라는 자폐증 소년이 타우랑가에서 열린 연례 전국 중학생경기대회인 제스프리 에임스 대회 9홀 골프 종목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 김정은-푸틴 회담에 북중러 뭉치나…'북러 사이 일' 선그은 중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대결 구도가 굳어질지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북한을 확고한 '우군'으로 끌어안는데 데 이어 올해 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시 만나 '반미 연대'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레드라인 결국 넘은 북러 '위험한 거래'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고립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국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었다.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댈 곳 없던 두 정상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재래식 무기와 첨단 군사기술을 주고받는 '위험한 거래'에 나선 것이다. 안보리 결의로 유지돼 온 대북 제재에도 커다란 구멍이 생기게 됐다.

  • 굴착기 동원해 시신 무더기 매장…리비아 대홍수 비극 현장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대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리비아 동부 항구도시 데르나. 이곳에서만 5천명이 넘는 주민이 밀어닥친 물살에 목숨을 잃으면서 현지 당국과 주민들은 넘쳐나는 시신을 처리하려 사투를 벌이고 있다. 관은커녕 시신 보관용 가방마저 부족해 시신을 담요에 싸서 매장하는 등 참혹한 광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왕따 정상들, 우주기지서 도발적 만남"…외신, 장소 상징성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가운데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이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면서 위성 기술을 비롯한 북러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해외 언론들은 북러 정상회담의 장소가 갖는 상징성과 의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