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상에서 웅성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이른바 '쌍둥이 지구' 행성 7개가 태양에서 비교적 가까운 항성 주변에서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소식<본지 2월23일자 보도>에 트위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 닮은 행성 7개 발견 뉴스 발표 후 트위터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조롱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새로 발견된 행성으로 가자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트럼프가 미쳐서 또 다른 세계 대전을 일으키기 전에 당장 이동하자', '트럼프가 잠자는 사이 모두 함께 가자'등 트위터에선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새 행성으로 옮기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차라리 트럼프 대통령을 새 행성으로 보내자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