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도심 다운타운의 72층짜리 고층빌딩 공사장에서 2일 새벽 화재가 발생, 두바이 시내로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는 광경이 마치 미국의 9·11 사태를 연상케 한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빌딩은 세계 최고 건물 부르즈칼리파 바로 옆에서 건설중이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