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향우회, 14일 '제2회 부산시장배'쟁탈 골프대회 개회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 
"즐거운 하루 동향 잔치"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부산향우회(회장 김광남)는 14일 오전 11시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South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쟁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김광남 회장은 "부산에서 태어났거나, 학교를 다녔거나,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산 특유의 향내와 고함소리를 함께 들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임이자 저녁잔치"라며 "부산과 인연이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 대회에선 남녀 챔피언, 메달리스트, 근접상, 장타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인 가운데, 점심, 기념상품, 저녁 등이 제공되고, 푸짐한 부상도 준비돼 있다.

 향우회 측은 지난 2015년 열린 제 1회 부산시장배 골프대회에 120여명이 참가한 것을 미루어볼때 규모가 커진 이번 대회 참가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참가 희망자들이 예약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향우회는 지난 2015년 창립했다.

▶참가문의:(213)5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