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대학 평가

 서울대가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11위에 그쳤다. 줄곧 약점으로 꼽히던 외국인 교수·학생 비율 등 국제화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카이스트는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지난해 6위)에 올랐다. 

 조선일보가 16일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 평가'에선 1991년 설립된 싱가포르 국립 난양공대가 처음으로 아시아 대학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