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지하철공사 일부 도로 폐쇄

 지하철 퍼플라인 연장 공사로 인해 LA한인타운 도로 일부 차선들이 내년 초까지 변경되거나 폐쇄된다.

 메트로 교통국에 따르면 윌셔/웨스턴 역 서쪽 퍼플라인 연장공사로 오늘(27일)부터 14주 동안 역 부근 도로 통제가 이어진다.

 웨스턴 애비뉴와 샌 앤드류스 플레이스 사이 윌셔 블러바드는 양방향 모두 차선이 두 개로 줄어든다. 또 윌셔 블러바드에서 웨스턴 애비뉴로 좌회전이 금지된다. 맨하튼 플레이스와 웨스턴 애비뉴 사이 윌셔 블러바드의 인도는 현재 폐쇄된 상태인데 앞으로도 연장 폐쇄된다. 이에 더해 맨하튼 플레이스와 웨스턴 애비뉴 사이 윌셔 블러바드는 앞으로 14주간 주말 동안 완전히 폐쇄된다.

 버스 우회도로 지도는 메트로 교통국 웹사이트(www.metr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휴가 낀 주말에는 통제가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