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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한인사회 첫 '금융권 취업 특별 멘토링 프로그램' 마련, 경제계 화제


내달 4일 굿사마리탄병원서 '2017 금융권 취업 컨퍼런스' 개최
최고의 금융기업 재직 선배 패널들 "이렇게 성공했다" 조언·상담 

 
 "이제 갓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를 전합니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사진)가 은행, 투자사, 회계사 등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의 노하우와 방향을 제시하는 취업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 현직 금융업계에 몸담고 있는 리더와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업계 선배 등이 참여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만큼 금융권 진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픈뱅크 민 김 행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은행의 비영리단체인 오픈청지기재단이 주최하고 자산운용사 KLK가 후원하는 '2017 금융권 취업 컨퍼런스(Pursuing Finance Conference)'가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굿사마리탄 병원 모슬리-살바토리 컨퍼런스센터(637 S. Lucas Avenue, LA)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취업준비생과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JP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HSBC,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영', 딜로이티 등 최고의 금융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멘토들이 나와 투자은행, 금융컨설팅, 회계감사, 계량분석 등 다양한 금융 분야의 취업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조언해 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취업에 성공한 젊은 패널들이 현장 경험을 들려주고 대학 졸업 후 금융권 취업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어서 금융권 취업으로의 방향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후에는 각 분야별 부스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또 영상 스트리밍 기업 '온디맨드코리아'(Ondemand Korea)의 창업자 차영윤 대표가 특별 강사로 나서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도 갖는다. 

 민 김 행장은 "금융 회계 분야에 취업하고 싶은 한인 학생들이 많지만 이 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리와 기회는 많지 않아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며 "이제 갓 금융권에 취업한 선배들의 생생한 노하우와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213) 593-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