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 미국의 항공편 여행자 수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 전망이다.

1일 CNBC에 따르면 미국 항공 운송 협회는 올해 추수감사절 휴일인 17~28일 사이 항공 여행객 수가 28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동시에 지난해보다 3% 늘어나는 셈이다. 항공 업계는 특히 일요일인 26일 항공편 여행자 수가 28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는 경제와 기업 실적 호조와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인하 기대가 맞물린데다가 항공료가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