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시걸도…

할리우드에 또 성추문이 터졌다.

이번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65·사진)이 성추문에 휘말렸다.

배우 포셔 드 로시(43)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오디션 때 시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로시는 "스크린 밖에서도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가죽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며 "곧바로 밖으로 뛰쳐나가서 에이전트에게 전화했는데 그는 전혀 동요하지도 않고 '시걸이 너 같은 타입을 좋아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며 당시 사건으로 받은 충격을 호소했다.

로시는 호주 출신으로 인기 여성 코미디언 엘런 드제너러스와 동성 결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