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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日오염수 방류 반대", 하태경 "본인 정책과 다른 말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방류에 대한 입장을 놓고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공방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SNS에 제9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축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 최윤종 "살해할 생각 없었다"…강간살인 혐의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오전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구속)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윤종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생태공원과 연결된 목골산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며 무차별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 미국서 골칫덩이된 팁 문화, 한국 상륙?

    미국 문화로 여겨지는 ‘팁’(tip·봉사료)에 대한 논쟁이 국내에서도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일부 서비스 기업들이 팁 제도를 도입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대체로 우리 문화 의식이 팁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아직은 부정적 여론이 높다다.

  • 이재명 소환 전 '사법 방해' 의혹 규명에 속도 높이는 검찰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을 앞두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된 '사법 방해' 의혹 규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민주당으로 유출된 의혹과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번복 후 이뤄진 재판 공전 등 일련의 사태가 이 전 부지사의 진술 등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시도인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 최윤종 "목 졸랐다" 시인…'너클·공연음란죄' 검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30·구속)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고 서울 관악경찰서가 24일 밝혔다. 최윤종은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 정부, '살인예고' 게시자에 손해배상 소송 제기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정부가 최근 인터넷에 번지는 '살인예고' 글의 작성자에게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묻기로 했다. 법무부는 24일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살인예고글 게시자에 대해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 제기하겠다"며 "공권력 낭비로 인해 초래된 혈세 상당액의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오세요"

    지난해 103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금산인삼축제가 올해는 세계인삼축제로 확대 개최된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제협회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0년을 쌓아오고 있다.

  • "단골인 줄 알았는데…" 여주인 운영 카페서 음란행위한 손님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손님이 여성 업주 혼자 있는 카페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미추홀구 카페에서 "손님이 음란행위를 하다가 달아났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 운영중단 동물원에 시민들 과일·채소·냉동닭 들고 나섰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3일 낮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닫힌 문이 열리자 냉동탑차가 들어왔다. 이 냉동탑차는 100㎏이 넘는 냉동 닭 7박스를 내려놓았다. 얼마 뒤에는 과일 도매상에서 신선한 과일·채소 120㎏을 배달했다.

  • "마녀사냥" vs "사퇴해야"…김남국 징계 보류에 민주당 '온도차'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거액 코인 보유 및 상임위 회의 중 거래' 논란으로 의원직 제명 위기에 놓인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두고 23일 '친정'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상반된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전날 소위원회를 열어 '김남국 제명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