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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손자 "내게만 몇십억 증여…백부 회사규모 수백억"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저 하나한테만 몇십억원의 자산이 흘러들어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무조건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소셜미디어로 고발한 손자 전우원씨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이같이 폭로했다.

  • 이재명 "총선 패하면 당도 어려워지고 내 정치도 끝난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내년 총선에서 패하면 당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내 정치도 끝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달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한 뒤 이어진 당의 내홍과 관련한 소회를 밝히며 이같은 취지로 언급했다고 복수의 의원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 법정 선 조민 "동양대 표창장 준다기에 그러려니 생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박성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재판에 출석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관련한 일 등에 대해 담담하게 진술했다. 조 씨는 16일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 北, 한일정상회담 겨냥 ICBM 도발…尹대통령 "대가 치를 것"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 한미일 협력의 약한 고리였던 한일관계가 개선의 계기를 맞는 데 대해 불만을 표출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은 자신들한테 있음을 과시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 한일, 수출규제 해제·WTO 제소 취하 합의

    (서울·도쿄=연합뉴스) 홍국기 한지훈 기자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은 16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도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 한국인 '행복 수준' 최하위권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수준은 57%로 32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국가는 헝가리(50%)뿐이다.

  • 겹쌍둥이 기쁨도 잠시…하반신 마비된 산모 '기적 회복' 염원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최근 청주에서 30대 부부가 겹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산모가 하반신이 마비되는 아픔을 겪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36살 동갑내기 부부인 이예원·손누리씨. 아내 손씨는 지난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인 하준과 예준을 1분 간격으로 분만했다.

  • "행복하세요?" 묻자 57%만 '네'…한국, 32개국 중 31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세계 행복(GLOBAL HAPPINESS)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수준은 57%로 32개국 중 31위에 그쳤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국가는 헝가리(50%)뿐이다. 한국의 행복 수준은 32개국 평균(73%)에도 한참 못 미쳤다.

  • '창원간첩단' 4명 기소…"북한, '尹 퇴진투쟁' 지령"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이하 자통) 관계자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5일 자통 총책 황모(60)씨, 자통 경남 서부지역 책임자 정모(44)씨 등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특수잠입·탈출, 회합·통신 등) 및 범죄단체 활동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김기현·이재명 첫 회동…"민생 문제 협력, 자주 만나 소통"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정윤주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첫 회동을 하고 민생 문제에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양당 대표는 필요한 경우 수시로 만나자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