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尹대통령 '잘한다' 32% 하락세 멈춰…부정평가 첫 60%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부정 평가가 6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로 각각 집계됐다.

  • 태영호 "합신자료 못봤지만 살인했다는 건 본인들도 인정한듯"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태스크포스(TF)' 위원인 태영호 의원은 22일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과 관련, 북송된 어민들이 살인을 인정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살인자냐 아니냐 여기로 자꾸 가면 안 된다.

  • "배 버리고 한국 살겠다" … 北어민 '자필' 보호신청서 2번씩 작성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검찰이 지난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당시 북한 어민들이 자필 서류에서 "배를 버리고 한국에 살겠다"는 등 귀순 의사를 여러 번 밝혔던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그해 11월 2일 동해에서 어선을 탄 채 우리 군에 나포됐고, 닷새 만에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내진 이들 어민에게 진정한 귀순 의사가 있었는지는 이번 사건의 중요 쟁점 중 하나로 꼽힌다.

  • 권영세 "北 어민 살인 개연성 굉장히 커…국내법상 처벌 가능"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2일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탈북 어민들이) 살인했을 개연성이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SBS '8뉴스'에 출연해 이들이 16명을 숨지게 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합동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의 (진술이) 일치해서 살인 사실을 자백한 걸로 봐서는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 대우조선 하청노사 협상 타결…농성 풀고 독 비운다

    3평 옥쇄투쟁 부지회장 31일만에 기지개…대우조선 조만간 진수 재개. (거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의 장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노사 협상이 2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 '시루섬의 기적' 50년만 재연

    50년 전 충북 단양의 남한강 시루섬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수마를 이겨낸 사례를 칭하는 '시루섬의 기적'이 재연됐다. 시루섬의 기적은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가 몰고 온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했을 때 시루섬 주민 198명이 지름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에 올라가 서로 팔짱을 낀 채 14시간을 버텨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일을 말한다.

  •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2심 무죄…"고의 인정 안 돼"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래원 기자 =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독직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21일 1심과 달리 정 연구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단일화 약속?' 동상이몽 非明 주자들…李측 "한심한 행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당권행을 저지하기 위한 비이재명계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누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하든 본선에서 단일화하기로 미리 약속해두자는 공식 제안이 나오면서 '8·28 전당대회' 판이 술렁이고 있다.

  • "어민 2명 증언 불일치…북송직후 처형" 野 "진술 일치" 반박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정아란 기자 =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 당시 북한 어민 2명의 진술이 살해 인원 규모와 수법 등 상당 부분이 불일치했던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이들 어민 2명은 북송 직후 처형된 것을 우리 당국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여권으로 192곳 입국 쉬워 …여권지수 세계 2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국 여권을 가지면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이 192곳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집계치를 근거로 이 업체가 자체로 매기는 분기별 여권지수 순위에서 한국 여권은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