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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 만에 첫 해외 순유출

    해외로 출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한국인 수가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장기 출국 한국인 수가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반면 한국에 입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외국인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 서해 '7시간 감청' 들여다보는 검찰…기록 삭제 규명 주력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을 둘러싼 '정보 삭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 관리 담당자를 소환했다. 밈스 정보가 삭제된 시점과 '감청 원본 삭제는 없었다'는 군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군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강제북송 국조·특검 카드 꺼내든 與, 文정권 때리기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 카드를 꺼내 들며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이 전방위적 공격 태세에 들어가며 뒷받침에 나서는 모습이다.

  • 이재명 "마음의 정리 됐다"…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17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고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마음의 정리가 됐기 때문에 이른 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사실상 출마를 결심했다는 뜻을 밝혔다.

  • 손자 전화기 찾으러 교실 들어간 할머니 '무단침입' 고발돼 논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손자의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간 할머니가 담임교사로부터 무단침입죄로 형사 고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갈등은 지난 5월 25일 충남 천안 A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B 학생이 휴대전화를 분실하면서 시작됐다.

  • 이준석, 또다시 전국 유랑…호남서 청년 만나며 장외 무력시위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또다시 전국 유랑에 나섰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당 대표 패싱 논란' 등으로 두 차례 여의도를 박차고 떠난 바 있는 이 대표는 정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아 호남 지역을 방문해 청년 당원을 만나는 등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앞세워 장외 '무력 시위'에 나선 모양새다.

  • 尹 국정지지 30%대 초반으로…알앤써치 "긍정 32.5% 부정 63.5%"

    한길리서치 "尹 국정수행 '잘한다' 37. 8% '잘못한다' 59. 2%". 차기 지도자 적합도 조사, 이재명 38. 5% 오세훈 15. 1% 한동훈 12. 4%.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 초중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어민 북송' 의혹 국정원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 통일부, 탈북어민 북송사진 공개…분계선 앞 안가려 '저항'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통일부가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당시의 사진 10장을 12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통상 판문점에서 북한주민 송환시 기록 차원에서 사진을 촬영해 왔다"면서 국회 요구로 당시 사진을 제출한 뒤 기자단에도 배포했다.

  • "李성상납 인정되면?"…마이크 켜진줄 모르고 與초선들 대화노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이준석 대표의 징계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 대화 내용이 방송사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초선의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이 끝난 후 비공개 토론이 있기 전 유상범·최형두·박대수·이종성 의원 등은 모여 앉아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