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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배현진, 악수 뿌리치고 어깨 툭…비공개회의서도 입씨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께 이 대표가 최고위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먼저 도착해 자리에 앉아있던 자주색 정장 차림의 배 최고위원이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 "국기문란" 격노한 尹, 김창룡 겨냥?…정부 진상조사 착수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치안감 인사 파동에 대한 책임의 화살을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로 사실상 돌리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공개적으로 경찰을 질타하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사태 진상조사에 착수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 490년전 '독서당계회도', 고국품으로

     490여년 전 그려진 조선시대 보물급 유물 '독서당계회도'가 해외를 떠돌다가 고국의 품에 안겼다.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연간인 1531년 무렵 한강 동호(東湖·뚝섬에서 옥수동에 이르는 곳) 일대에서 선비들이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비단에 수묵채색으로 그린 가로 72cm, 세로 187.

  • 공공기관 '1인당면적' 전수조사…용산보다 넓은 집무실 가려낸다

    (서울·세종=연합뉴스) 한지훈 차지연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청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의 공공기관 개혁 주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국 총 350개 기관이 그 대상이다. 윤 대통령이 전임 정부에서 벌어진 공공기관 방만 경영을 지적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기관장 집무실 축소나 청사 매각을 통한 자산 회수 등이 속전속결로 추진되는 분위기다.

  •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나왔다…독일서 입국한 30대 내국인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최인영 조민정 김영신 기자 =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 우려를 낳고 있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 원자력공장서 질문 25개 쏟아낸 尹, 前정부 탈원전에 "바보짓" 직격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어민북송 재조사, 공공기관 혁신에 이어 탈원전 폐기도 본격적으로 꺼내들면서 전임 정권 때의 '신적폐 청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고강도 혁신 예고, 방만에 메스 댄다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박원희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덩치는 커졌지만, 부채도 늘어나 부실해진 공공기관에 대해 '고강도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 내일 윤리위테이블 오르는 '이준석 징계안'…메가톤급 파장 예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직 당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것 자체가 사상 초유의 일인 만큼, 윤리위가 어떤 결론을 내더라도 정치적 후폭풍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 '서해 피격' 여야 정보공개 공방…'NLL 사태' 재연되나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박경준 기자 =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해당 공무원의 월북 여부 판단을 두고 여야 간에는 정보 공개 공방이 점화한 모습이다. 겉으로만 보면 여야는 당시의 상황을 판단할 만한 정보를 공개하자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속내는 다르다.

  • 국내 300개 기업 기술 총집약…'민간 우주시대'로

    (서울=연합뉴스) 산업팀 = 21일 우주로 힘차게 날아오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 기업들의 역할도 컸다. 설계와 제작, 시험, 발사 등 모든 과정이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된 누리호 개발에는 국내 민간 기업 300여곳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