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법원 "국적이탈신고 제한 안 돼"

    한국 국적을 두 번이나 버린 미주 한인 복수국적자의 국적포기신청이라도 이를 제한하면 안된다는 한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4일 서울행정법원는 미국 육군연구소에 취업하며 국적이탈신고서를 접수한 국적재취득자 미주한인 A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국적이탈신고를 반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 북미 교사 79% 교원자격증 없어

    재외한글학교 교사 중 '비전문교사' 75. 3% 차지. 미주 등 해외 동포사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초 한글교육 기관인 재외한글학교의 교원 10명 중 7명 이상이 교원자격증이 없는 비전문 교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선 국회부의장(국민의당)이 15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외한글학교 교원 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재외한글학교에 있는 총 1만5877명의 교원 중 비전문교원은 1만1948명으로 75.

  • 한국당, 이번주 朴 징계…보수야권 재편 분수령

    보수야당 진영의 재편 움직임이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징계와 바른정당 의원들의 탈당 등 중요 변수들이 실행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단계는 한국당 윤리위원회 개최다.

  • 보수재편 조짐에 與·국민의당, 연대 탐색전…입법공조가 시험대

    보수 야당의 재편이 가속화되는 것과 맞물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의 연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탐색전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간의 통합이 성사되거나 바른정당 통합파가 집단 탈당해 한국당에 합류할 경우 원내 제1당의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는 데다 보수 야당의 대여공세 역시 더욱 거세질 수 있는 만큼 여소야대(與小野大) 장벽을 넘을 수 있는 협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 한국당 '640만달러 의혹' 盧측 고발, 與 "막가파식 정쟁몰이"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 의원)는 15일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노건호 씨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여권의 '이명박·박근혜 정부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맞서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발생한 각종 의혹 사건을 '원조 적폐'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고발 조치는 그에 따른 것이다.

  • "한국영화 힘 실어주러"…부산영화제에 뜬 문 대통령

    부산영화제에 문 대통령이 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한 뒤 나오다 환영하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 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결정…"증거인멸 염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법원이 오는 16일 24시를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최장 6개월간 구속 기간이 연장된다. 박 전 대통령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으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이영학, 성욕 해소하려 범행…유인 쉬운 딸 친구 찾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최평천 기자 = 여중생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은 성욕을 해소할 대상을 찾던 중 유인하기 쉬운 딸 친구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브리핑을 열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50억원 줘도 못 내놓는다"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하 상주본)의 국가 회수를 두고 법원 조정이 진행 중이나 소장자인 배익기(54·고서적 수집판매상)씨는 "50억원을 줘도 돌려줄 수 없다"고 말해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

  • 회장·부회장 없는 삼성전자…'리더십 위기' 새 국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13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삼성그룹이 총수 공백 장기화에 더해 '리더십 위기'의 새 국면에 진입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데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올 초 구속수감되고, 미래전략실 실장과 차장을 지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까지 물러난 상황에서 '총수대행' 역할을 하던 권 부회장마저 갑작스럽게 퇴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