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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저치', 저출산 빨간불

    합계출산율도 0. 7명 최저치. 올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 저출산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 북한 외교관, 결국 '조기 귀국' 망신살

    북한이 코끼리 상아 등 밀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대성(사진) 주스위스 북한대사 겸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를 귀국시키기로 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과 스위스 당국은 아프리카 상아 밀수 관여 혐의로 한 대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 서해피격 전말…사망했는데 '생존' 발표하며 "자진월북 정황 알려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2020년 9월 서해를 표류하던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할 때까지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감사원이 7일 발표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주요 감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통일부, 합동참모본부(합참), 해양경찰청(해경) 등은 사건 당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

  • "오빠 미워서"…오빠가 쓴 척 살인 예고 글 50회 올린 동생 실형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평소 사이가 안 좋던 친오빠를 처벌받게 하려고 온라인에 친오빠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것처럼 꾸민 친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강희경 부장판사)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 '故김용균 사건' 원청대표 무죄 확정…"중대재해법 필요한 이유"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의 계기가 된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대법원이 결론 내렸다. 김씨 사망 5주기를 나흘 앞두고 나온 이러한 결과에 유족과 노동계는 "법원이 죽음을 용인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 '아메리칸 파이' 완벽 소화 尹 대통령,  NYT '스타일리쉬한 인물' 선정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뉴욕타임스(NYT)가 공개한 ‘올해 가장 스타일리쉬했던 인물 71명’ 에 선정됐다. 윤 대통령 외에도 한국 아이돌 그룹 뉴진스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NYT가 공개한 명단은 올해 미디어에 등장한 전 세계 인물 중 독특한 헤어스타일이나 장신구, 퍼포먼스 등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들을 추린 것이다.

  • 아내 살해 전 국회의원 아들 한인 변호사 구속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50대 한인 변호사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담당 판사는 영장실질검사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北 재외공관 46개만 남았다

    한국 외교부는 5일 북한의 재외공관이 53개에서 46개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기니, 네팔, 방글라데시, 세네갈, 스페인,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7개 공관이 철수했다는 것이다. 외교부는 “이번에 감축된 북한 공관 수는 전체의 10%가 넘는 큰 비중”이라고 밝혔다.

  • 스웨덴, 70년만에 한국 어린이 입양 중단

    스웨덴이 한국 어린이 입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최근보도했다. 스웨덴은 1950년대부터 한국에서 아이들을 입양해 왔다. AP에 따르면 스웨덴의 주요 입양기관은 아시아에서 입양된 아동들의 출생지가 위조됐다는 주장이 공론화된 뒤 한국으로부터의 입양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청년 절반은 '빈곤'…부모 함께 사는 캥거루족도 47.5%

    10명 중 3명 '우울'·무직청년 '니트족' 25. 6%…삶의 만족도 5. 9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에 사는 청년 2명 중 1명이 '빈곤'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은 47. 5%에 달했다. 6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19∼36세 서울 거주 청년 5천83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한 '2022년 서울청년패널 기초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의 자산 빈곤율은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