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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 권도형, 한국행? 미국행?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사진)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지 8개월 만에 송환이 승인됐다. 24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권 씨에 대한 한국 법무부와 미국 국무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검토한 결과, 양국의 요청이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 교황 "폐에 염증이 생겼어요"

    독감을 앓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문제로 26일 주일 삼종기도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삼종기도는 성 베드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됐다. 교황은 오늘쪽 손등에 거즈를 붙인 채로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시종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K팝 청년기후활동가 이다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K팝 기후 활동가인 이다연 씨가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들었다. BBC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BBC 2023년의 여성 100인'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케이팝포플래닛의 이 활동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올해 90세 노익장, 내년엔 남극 달린다

    80대로 마라톤에 입문해 10년간 세계 6대 마라톤 풀 코스를 완주한 90세 한인이 내년 초 남극에서 열리는 마라톤에 도전장을 던져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시카고에서 살고 있는 잭 유(한국명 유재준·90) 씨다. 유씨는 건강을 위해 80살이 된 2013년에 마라톤을 시작했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유씨는 1964년 독일에 광부로 파견됐다가 귀국하지 않고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 전 언론인 이덕방씨 별세

    LA중앙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이덕방씨가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장례예배는 25일(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영락교회에서 엄수된다. ▶주소:12612 Buaro St. , Garden Grove ▶연락:(714)534-1135.

  •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美 이병석 시부문 대상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대상 등 미국에서 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14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14개국에서 33개 작품이 선정된 가운데 성인 시 부문에 미국 거주 이병석씨의 '아버지 도날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글짓기 초등 부문에서 손한빛의 '할머니와 나의 한글 공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 충남 당진 출신 한국인 여성 김나래씨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파티시에 김나래씨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올해의 파티시에로 뽑혀 화제다. 1972년 시작된 '고 에 미요'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꼽힌다.

  • “제 가슴엔 친부모만 느낄 구멍이 있죠”

    1971년 11월 13일 대구 반월당역에서 발견된 크리스틴 패널(54)씨는 이듬해 미국 코네티컷주로 입양됐다. 교사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의 딸이 된 패널씨는 양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5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자랐다. 이제는 두 딸과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그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2020년부터 본격적인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 96세 한국전 美노병의 '잃어버린 훈장'

    미네소타주 출신의 한국전 참전용사인 얼 메이어는 아흔 여섯살이 된 지금도 70여년 전 적의 포화 속에 진격하다 왼쪽 허벅지에 포탄 파편을 맞았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메이어의 허벅지에는 아직도 파편이 남아있다.

  • “아들 3형제와 4년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아리랑 덕수' 변덕수씨가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2019년 이맘때 30대 아들 삼형제와 며느리까지 가족들이 무대에 올라 북채를 휘두르며 난타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던 바로 그 변덕수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