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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통에서 발견 한인여성 유골 "35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지난 1988년 조지아주 소도시 밀렌의 한 쓰레기 수거함에서 숨진채 발견된 후 35년만에 신원이 확인된 한인여성 고 김정은씨의 유골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9일 현지 언론인 밀렌 뉴스에 따르면 고인의 유골을 35년간 보관해온 크로우-필즈 장의사는 최근 가족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 제자와 섹스하고, 대가로 시험 답안지 건내

    텍사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자 교사가 여제자와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시험 답안지를 건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스프링 브랜치 교육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과학 교사를 지낸 스티븐 그리핀(46)은 미성년 제자(18)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재판중 갑자기 女판사 덮친 황당 남성

    법원에서 재판 중 갑자기 판사를 공격해 충격을 준 피고인이 당시 내려지지 못한 선고를 받기 위해 법정에 재출석했다. 언론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법원은 8일 법정에 출두한 데브라 레든(30)이 또다른 불상사를 빚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 헤일리 '돌풍', 트럼프 '벌벌'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프라이머리(당원이 아닌 일반인도 투표에 참여하는 개방형 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주의 공화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7%포인트까지 바짝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 NASA, 인류 달착륙계획 2026년으로 연기…"안전 위해 시간 필요"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달 표면에 인류를 다시 보낸다는 미국의 계획이 오는 2026년으로 약 1년 연기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유인 탐사선으로 달 궤도를 도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2단계 계획(아르테미스Ⅱ)을 내년 9월로,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3단계(아르테미스Ⅲ) 계획을 2026년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 미국, 지난해 기후 재난으로 최소 122조원 잃었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기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소 930억달러(약 122조원)에 달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NOAA가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피해 규모 10억 달러(약 1조 3천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기후 재난이 28건 발생해 총 930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

  • 美그랜드캐니언 헬기 사고 유족, 1천300억원 손해배상 소송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서부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일어난 관광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사망자 유족이 1억달러(1천3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네바다주 법원은 지난 2018년 2월 그랜드 캐니언에서 관광 헬기가 추락해 승객 5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헬리콥터 투어 운영사인 '파피용 에어웨이'와 헬리콥터 제조사인 에어버스 헬리콥터가 피해자 한명의 유족에게 1억달러의 현금 합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 엡스타인 문건 공개완료…"1만5천 달러에 앤드루 왕자와 성관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법원 문건들에 대한 공개 절차가 9일(현지시간) 완료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까지 공개된 문건은 엡스타인의 성범죄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가 2015년 엡스타인의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한 증언록과 녹취록 등 수천여 페이지의 서류들이다.

  • 美 연초부터 이상기후…40여개주에 눈폭풍·강풍·돌발홍수 예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대부분 지역이 새해 초부터 눈폭풍과 강풍, 돌발 홍수 등 이상기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 ABC뉴스와 기상전문채널 등에 따르면 금주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에서부터 중부 대평원과 오대호 일원,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매사추세츠주까지 40여 개 주가 눈보라·강풍·돌발홍수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 머리 자르던 5살 아이 총맞아 숨져…미국서 또 총기 비극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5살 남자 어린이가 머리를 자르던 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한 주택을 향해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