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미국 매독 확산 비상…70여년만에 감염 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에서 한때 크게 줄었던 매독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여파로 70여 년 만에 최악 수준으로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히려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들게 돼 매독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건당국과 전문가 등이 경고했다.

  • 美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 '납 함유' 논란에 시끌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개인 컵)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 갈라선 커플 3건 중 1건은 '황혼 이혼'

    20~30대 젊은 층의 이혼은 감소 추세인데 반해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황혼이혼은 갈수록 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방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90년 이후 55세 이상 미국인의 이혼율은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65세 이상의 경우엔 무려 세 배나 급증했다.

  • "일하는 척만한다"…'조용한 퇴사' 증가

    미국에서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실제 일을 그만두진 않지만, 맡은 업무를 최소한으로 처리하는 행위) 증가에 따른 생산성 손실이 1조9천억달러(2천540조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미국 정규직 및 시간제 근로자 가운데 33%만이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 손발 비비며 밤새 "살려주세요"

    스키장을 찾은 한 여성이 영하의 추위 속에 밤새 스키장 곤돌라 안에 갇혀 있다 15시간만에 구조됐다. 28일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25일 타호호수 인근 헤븐리 스키 리조트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니카 라소는 곤돌라에 갇힌 채 추위에 덜덜 떨면서 밤을 새워야 했다.

  • 얼음 깨진 美연못서 4살 아들 살리고 아버지는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에서 50대 아버지가 연못에 빠진 4살짜리 아들을 구하고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고 미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메인주 카멜 마을의 관리인인 케빈 하월(51)과 그의 아들이 지난 26일 오전 6시30분께 집 근처에 있는 에트나 연못을 건너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빠졌다.

  • 美스키장 놀러갔다 곤돌라에 갇힌 여성…밤새 "살려주세요" 외쳐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에서 한 여성이 영하의 추위 속에 밤새 스키장 곤돌라 안에 갇혀 있다 구조됐다. 28일(현지시간) CNN방송과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호수 인근 헤븐리 스키 리조트로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니카 라소는 곤돌라에 갇힌 채 15시간을 추위에 덜덜 떨어야 했다.

  • 모바일 AI 시대에…필기체 의무화 웬말?

    미국에서 초등학생 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이달부터 ‘필기체(cursive) 수업’을 실시하며 초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다시 필기체를 배우게 됐다.

  • "하나님 계시" 신도들에 가상화폐 판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며 신도들에게 가상화폐를 판매해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모으고 상당액을 가로챈 목사 부부가 피소됐다. 28일 콜로라도 증권 규제국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증권 사기 혐의를 받는 엘리오-케이틀린 레갈라도 부부와 이들이 설립한 INDX코인 유한회사를 상대로 민사 사기 소송을 제기했다.

  • 바이든 "가만안둬"

    요르단 동북부 시리아 접경지대에서 친이란 민병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가자 지구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번 일에 연루된 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