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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드류 배리모어 토크쇼에 작가들 보이콧…"파업 때 등돌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작가들이 파업 종료 후 제작 현장에 돌아왔지만, 배우 드류 배리모어(48)의 토크쇼 작가들은 복귀를 거부했다고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리모어가 진행하는 토크쇼 '더 드류 배리모어 쇼' 대본을 오랫동안 집필해온 작가 첼시 화이트, 크리스티나 키논, 리즈 코 등 3명은 이 프로그램 제작에 더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제작진에게 통보했다.

  • "北 침공시 美 군대보내 韓 방어해야"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군대를 보내 방어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비중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특히 보수적인 성향일수록 한국을 방어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 배우 줄리아 오몬드 "나도 당했다"

    영화 '가을의 전설'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줄리아 오몬드(58·사진)가 할리우드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1)에게 28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와인스틴은 2017년 성폭행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촉발한 인물이다.

  • 학자금 대출 탕감 '꿩 대신 닭'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일 연방 재원 학자금 대여와 관련 졸업생들의 대출금 상환과 이자 정기 지불을 추가로 면제해주는 90억 달러 규모의 탕감 조치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동안 유예됐던 학자금 상환과 지불이 지난 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수백만명의 대출 졸업생들은 다시 매월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 씩 학자금 빚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됐다.

  • 외로운 美 청년들 'AI 여친' 사귀는 시대?

    나라마다 심각성의 차이는 있지만 저출산 문제는 선진국이 공통적으로 씨름하고 있는 최대 난제 중 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AI) 여자친구가 사람 여자친구를 대신해 저출산 위기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 연방 하원의원도 털렸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 도심에서 연방 하원의원이 무장 강도 일당에 차량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민주당 헨리 쿠엘라(텍사스) 하원 의원은 전날 밤 워싱턴DC의 네이비 야드 지역에서 무장 강도들에게 자동차를 탈취당했다.

  • '카이저', 너마저 … 결국 대대적 파업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 자동차에 이어 의료부문까지 파업에 들어갔다. 4일 CNN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걸친 주요 비영리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의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종사자들이 사흘간 일제히 파업에 들어간다. 수만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동시에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미국 의료계 역사상 최대 규모다.

  • 미국 전역서 무선 비상경보 시스템 시험가동…"놀라지 마세요"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내일(현지시간 4일) 휴대전화와 TV·라디오에서 갑자기 비상 경고음이 울려도 놀라지 마세요. ". 미국 지자체들이 3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지한 내용이다. 공지에 따르면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4일 미국 전역에서 '무선 비상경보'(WEA)·'비상경보 시스템'(EAS) 등 '통합 공공 경보·경고 시스템'(IPAWS) 장치들을 일제히 시험 가동할 계획이다.

  • 中, 징벌적 판다외교?…내년 말 美에 판다 한 마리도 없을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동물원에 있는 판다 3마리가 오는 12월 중국에 반환되는 가운데 내년 말에는 미국 내에 '미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가 한 마리도 없을 가능성이 3일  제기되고 있다. 이를 두고 미국 일각에서는 판다의 소유권을 가진 중국이 '징벌적 판다 외교'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美 여성, 뺑소니차에 치인 뒤 무인 로보택시에 깔려 중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가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가 심하게 다쳤다고 AFP통신과 CNN 등이 3일 전했다. 로보택시 운영 회사인 크루즈와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로보택시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