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체 청소년'아메리칸 드림'빼앗기나

    미국 불법 이민자 가정의 청소년을 뜻하는 '드리머'가 1일 불법체류자들의 불안한 현실을 알리는 기자회견 직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붙잡혀 구금됐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다니엘라 바르가스(22·사진)는 이날 미시시피 주 잭슨 시 중심가에서 지역 이민 변호사, 교회, 미시시피 주 이민자권리연합 등이 마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추방의 두려움을 알리고 나서 이동하던 중 ICE 요원에게 체포됐다.

  • "소득 낮고, 고령일수록 손해"

    미국의 현행 전국민 건강보험 제도인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가 폐지되고 공화당이 마련 중인 대안이 도입되면 저소득 미국인의 보험료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 카이저가족재단이 1일 펴낸 '오바마케어 대체와 세금공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미국인들은 공화당 대안 도입 이후 세금공제(2020년 기준) 혜택이 평균 36% 축소된다.

  • 민주 女 의원들 '흰옷 저항'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민주당 여성 의원 66명이 그의 여성 비하 발언 등에 항의하는 의미로 미국 역사에서 여성 참정권 운동을 상징하는 흰색 옷을 입고 일부는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 막판까지 연습 구슬땀 3시간 전에 최종 완성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 막판까지 의회연설문을 고치고 또 고치고 리허설을 반복하는 등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공식 의회 데뷔 무대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최근 며칠 동안 준비를 했으며, 특히 당일에는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아닌 비정치인들을 만날 때 주로 활용되는 '맵룸'에서 온종일 연설문과 씨름했다.

  • 트위터에 "땡큐" 한줄 의회 연설 호평에 고무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땡큐"(THANK YOU)라는 한마디 짧은 글을 올렸다. 전날 밤 미 연방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 이후의 첫 언급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맥락에서 감사하다는 언급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취임 후 첫 의회연설에 대한 각계의 호평에 유쾌하게 반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연설 호평 재 뿌릴라 '反이민 명령' 2탄 연기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1일로 예정했던 '반(反) 이민' 행정명령 2탄의 서명을 연기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첫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백악관으로 돌아와 이같이 결정했다. CNN은 연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민주당의 반발을 부를 수 있는 명령을 일단 미룬 것으로 보인다.

  • 57% "연설 매우 긍정적" 70% "올바른 방향 간다"

    CNN이 28일 연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연설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10명 가운데 7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이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고, 3명 중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올바른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 달라진 트럼프…"이제야 대통령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라졌다. 28일 취임 후 그의 첫 의회 합동 연설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놀라는 눈치다. 작년 대선 유세부터 취임 연설, 매일 쏟아지는 트위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 어법'에 익숙했던 탓에 차분하고 무난했던 66분 연설은 화제가 되기 충분했다.

  •  "하나가 돼 싸우는게 가장 위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사소한 싸움들을 뒤로 할 시간"이라며 국민통합을 촉구했다. 취임 40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통합과 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좁은 사고의 시간을 뒤로 하자.

  • "국가적 보물이다"vs "경매에서 구입"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서 채취한 흙먼지 표본이 소송 끝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인 손에 넘겨졌다. 2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법원 텍사스 남부지원은 NASA 우주계획 총괄본부인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측에 "아폴로 11호가 1969년 7월 달 착륙 시 채취한 흙먼지 표본 주머니를 시카고 주민 낸시 리 칼슨(65)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