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가 출연료 대비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배우 1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16년 가성비 높은 배우(Best Actor for the Buck)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의하면 크리스 에반스가 1위, 크리스 프랫이 2위, 스칼렛 요한슨이 3위로 기록됐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는 출연료 1달러당 135달러(약 15만 원) 정도의 가치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해는 1달러 당 181달러 80센트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쥬라기 월드'로 1달러 당 125달러 40센트(약 14만 원)를 기록한 크리스 프랫이 2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블랙 위도우 역할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이 1달러 당 88달러 당 60센트(한화 약 10만 원)로 3위에 올랐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 |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