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한 빵이 등장했다.

 대구시 북구의 한 빵집에서 지난 10일부터 판매 중인 이 빵의 이름은 '순실이 깜'빵. 이 빵집은 검찰에 출두하는 최순실의 마스크 쓴 모습에서 착안해 이 빵을 만들었다. 순실이 깜빵은 우유크림 반죽에 빵 내부에는 크림치즈가 있는 크림치즈 빵의 일종이다. 머리카락 부분은 초콜렛 비스킷, 하얀 마스크 부분은 타르트 비스킷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