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이 라스베가스에서 9일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라스베가스컨벤션센터를 비롯 주요 호텔에서 전시와 컨퍼런스가 함께 이뤄진다. 주최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 따르면 참가 기업은 약 3900개이며,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총 1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막 이틀째인 10일 라스베가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관전시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