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와 중화권 배우 왕대륙의 두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10일 중화권 다수의 매체는 강한나와 왕대륙이 지난 4일 한 수산시장에 함께 방문해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와 왕대륙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당당한 모습으로 장을 보고 있다. 앞서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테마파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강한나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구 사이며 포착 당시에도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번 열애설에서도 강한나의 소속사 측은 스포츠서울에 “강한나와 왕대륙은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친해진 친구 사이일 뿐이다. 보도에서 언급된 수산시장에는 두 사람 외에도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것이다”고 밝혔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고 돈독한 우정을 키워왔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중화권 대표 스타다.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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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한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