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부동의 1위
아마존 첫'톱10'에


경제전문지 포춘의 2018년 '미국 500대 기업' 명단에 따르면,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5000억 달러의 매출액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특히 올해엔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해 가장 주목되는 변화로 꼽혔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에서는 최강자로 꼽히지만, 전체 매출 실적에서 톱10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은 매출액 1780억 달러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월마트에 이어, 석유회사 엑손모빌(2444억 달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2421억 달러)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애플(2292억 달러)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