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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베가스 골든나이츠, 워싱턴과 스탠리컵 격돌

올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챔피언 결정전인 스탠리컵 결승은 베가스 골든나이츠(사진)와 워싱턴 캐피털스의 대결로 결정됐다.베가스 골든나이츠는 위니펙 제츠에 4승 1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워싱턴은 최근 캐피털스는 탬파베이 라이트닝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28일 서부 콘퍼런스의 승자인 베가스의 안방인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7전 4승제의 스탠리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베가스 골든나이츠는 지난해 6월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기존 30개 구단의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1명씩 뽑아 선수단을 구성한 신생팀이다. 창단 첫 해 스탠리컵 진출에 우승까지 노리게 돼 라스베가스 지역 팬들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