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가족 2박3일' 단체여행
한미특수교육센터 17일~19일 진행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이하 센터)이 장애자녀로 인해 여행을 포기해야만 했던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 가족 2박3일' 단체여행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애플과 구글 본사 방문, 샌프란시스코 관광, 솔뱅 관광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자폐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직원으로 있는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한인 장애자녀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계속 치료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여행은 센터에 소속된 장애학생 가정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모든 장애자녀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47명(장애자녀 19명, 가족 28명)이 선발돼 스탭을 포함해 53명이 여행길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오픈뱅크 청지기 프로그램이 후원을 했으며, 노아펀드와 왕글로벌넷이 여행 용품 등을 지원했다.

▶문의: (562) 926-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