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배경 한인가족 'KTown'
그레타 리 출연, 제작일정 아직 미정

방송사 HBO가 LA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 코미디 시리즈 'KTown'을 제작한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KTown'은 제이슨 김 프로듀서와 배우겸 작가인 그레타 리가 기획했다. 'KTown'은 기괴한 LA한인타운의 모습과 그 중심에 살고있는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블랙 코미디'다. 그레타 리는 'KTown'에서 자신의 출신을 부끄러워 하다가 정체성을 찾으며 강한 한인 여성으로 거듭나는 '강유미'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그 외 출연진, 제작과 방영 예정일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이 외에도 ABC에서 아시안 아메리칸을 주제로한 2개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