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배우 이윤미 부부가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오전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자택에서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영훈은 아내 곁에서 수중 분만을 도우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출산 때도 수중 분만으로 낳았다. 당시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0년 첫째 딸 아라 양을, 2015년엔 둘째 딸 라엘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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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이주상 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