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대노하면 머리털이 우뚝 솟아 관밖으로 삐져나온다는 것을 표현한 말로 몹시 심히 화가 났다는 뜻이다. 요즘 한국은 그야말로 분노의 사회다. 술집부터 공공장소에 이르기까지 툭하면 싸움질이다. 인터넷 댓글은 욕으로 도배돼있다. 국회도 늘상 싸움장이다.'누군가 건드리기만 해봐라'는 투다. 분노 조절약이 나오면 잘 팔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