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드라이브스루서 주문하던 트럭 폭발,

아칸소 주의 버거킹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매장에 진입한 트럭이 폭발, 하마터면 대형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28일 햄버거를 사기 위해 트럭을 몰고 버거킹 매장을 방문한 트럭 운전사는 주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직원으로부터 트럭에서 가스가 새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가 밸브를 점검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순간 트럭에서는 불꽃이 튀었고 곧 엄청난 폭발음을 내며 화염에 휩싸였다. 폭발하는 순간 불이나케 뛰어 몸을 피한 운전사는 전신에 1도 화상을 입었지만, 간발의 차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폭발이 일자마자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찾아 불길을 껐지만, 트럭은 완전히 소실됐다.

그는 "만약 햄버거 매장 직원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그저 살아있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