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LA 지사 라스베가스 공립학교 유치 성공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지사장 김희선)는 라스베가스 소재 '데모크라시 프랩(Democracy Prep)' 고등학생 수학여행 한국 유치를 시작으로 미 중,고생 수학여행 유치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꾸준한 설득끝에 내년 봄방학 시즌 수학여행 유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매년 수학여행을 한국으로 가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전역에 22개 초중고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이 학교 설립자는 한국 체류시절 한국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설립 초기 부터 한국어 과정 이수 등을 필수로 한 교육 시스템을 창안한 바 있다.

선발과정을 거친10학년 학생 50명은 사전 한국문화교육을 위해 3일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문화원 시설견학, 국악체험과 한국관광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한국문화관광에 대한 필드트립을 실시한다. 김희선 LA 지사장은 "미국 고등학교의 한국 수학여행 유치는 일반적인 관광객 유치와는 차원이 다른 중요한 활동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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