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밭 속의 쑥이라는 뜻으로, 곧은 삼밭 속에서 자란 쑥은 곧게 자라게 되는 것처럼 선한 사람과 사귀면 그 감화를 받아 자연히 선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PGA 대회서 우승한 케빈 나 선수가 자신의 캐디에게 11만불 짜리 차를 선물했다. "그는 11년간 한순간도 내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말에서 끈끈한 두 사람 사이를 짐작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