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저 '쇼맨십'으로 끝날지, 아니면 비핵화 시계를 다시 돌리게 하는 변화의 계기가 될지 논쟁의 여지가 있을지라도 세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